기동식(奇東式)은 1937년 12월 8일자 동아일보 「김포지방소개판」 기사에서 “사학계의 은인, 김란학교장”으로 소개된 인물이다. 이 표현만으로도 그가 김란학교의 교장으로서 김포 지역 사학 운영과 교육 보급에 중요한 위치를 점했음은 분명하다. 공개 자료에서는 1922년 동아일보 기사로 기동식에게 교육사업 공로 기념품 증여식이 열렸던 사실이 추가로 확인된다. 따라서 그는 1937년에 갑자기 등장한 인물이 아니라, 적어도 1920년대 초부터 김포 지역 교육사업에 지속적으로 관여한 인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