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명 유래

삼등도로 | 3등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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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15


삼등도로(=3등도로)는 본래 조선 시대에 없던 명칭으로 일제강점기에 붙은 군(軍) 사이의 통행도로였다. 길의 시발은 양화진나루터였고, 소진(小津·철곶다리)을 지나 염창리 작천교와 가양리 작시평을 거쳐 개안모루(開花隅)를 돌아 굴포교를 지나 김포·강화로 이어졌다. 

그러나 작시평과 개안모루 사이가 지형적으로 낮아 장마 때마다 홍수로 끊기자, 양천수리조합 제3호 제방을 도로로 겸용해 노선을 마곡리·방화리·복종모루·개화리로 우회시키고 개화교를 건너도록 변경했으며, 이에 따라 작시평–개안모루 구간의 옛길은 자연 폐지되었다.


지도 - 1938년에 조선총독부에서 발행한 경성지도 | 국토정보플랫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