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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곡동은 과거 ‘오정면 오곡동’이라 불렸고 1963년에 강서구로 편입된 지역으로, 현재의 김포국제공항 자리에 해당한다. 지명 유래로는 ① 옛 비행장 자리 ‘오굴’에서 유래한 ‘골짜기 다섯(五谷)이 있었다’는 설(『한국지명총람』 수록)과 ② 마을들이 활(弓)처럼 굽은 형상을 이뤘다는 설이 전하며, 실제 지형이 높은 산이 없는 준평원 구릉이고 긴등·솔말·노루메·안말 등의 옛 마을 위치를 지도와 1950년대 군사지도에서 이으면 활자 모양을 이루므로 ‘활처럼 굽어 붙은 이름’이라는 해석이 더 타당하다고 본다.
논과 작은 개울이 많아 ‘똥개울’·‘토텐구뎅이’ 같은 지명이 있었으며, 어원 해석으로는 ‘오리(五里)’를 ‘알()’ 갈래(아리·오리·올·우리·우르·울 등)와 연관 지어 한강 물줄기인 굴포천을 가리키던 명칭으로 보고, ‘곡(谷)’을 마을·고장의 뜻까지 포함해 ‘오곡’을 ‘굴포천 가에 발달한 마을’로 풀이하기도 한다.
지도 - (B120)종이지도_1963_공항_SH3760836301_025k | 국토정보플랫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