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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정미소는 일제강점기 고항조 사장이 경기도 김포군 양동면 외양리 157에 본점을 두고 운영한 정미소로, 1940년경 일제로부터 양곡도정공장 허가를 받아 가동했다. 이후 아들 고영우 사장이 개인 사업 형태로 잇고, 1979년 군 제대 후 조부의 사업을 물려받은 고건상 이사장이 옥천공장을 운영하며 서울시민 정부미 100톤을 도정해 큰 부를 일구었다.
80년대에는 옥천정미소 버스정류장이 있을 정도였다. 1983년 공장을 정리하고 임대사업으로 전환했으며, 그는 부친의 유지를 받들어 장학사업을 지속했다. 옥천공장은 ㈜옥천의 전신이며, 1959년 『전국기업체총람(1958년판)』에 옥천정미소 운영 사실이 확인된다.
당시 서울의 정부 양곡 가공공장으로는 대선제분·광성정미소·대창정미소·삼평정미소·오류정미소·옥천정미소·평택정미소·흥양정미소가 열거되며, 강서구 가양동에 옥천정미소가 있었다. 현재 고건상 이사장은 강서희망나눔복지재단 이사이자 ㈜옥천 대표로 소개된다.
지도 - (B120)종이지도_1976_서울_376080747602_005k | 국토정보플랫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