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명 유래

내발산동

운영자

2026-04-15


내발산동은 이 동의 주산인 수명산의 모습이 주발처럼 생겨 ‘발산’이라 부른 산의 안쪽에서 형성·발달한 마을로, 우장산 산록에 자리한다. 수명산(117.1m)에서 뻗어 나온 우장산(93.6m)은 화곡로를 중심으로 좌우 대칭을 이루며, 수명산을 주산으로 볼 때 우장산은 좌청룡이 되고 그 가지가 서남으로 뻗은 곳이 발산이다. 

발산(72.3m)은 수명산의 진산으로, 외발산동과 내발산동의 경계에 있는 발산동의 주산이다. 우장산은 예부터 기우제를 지내던 산으로, 제주가 세 번째 기우제를 올리는 날이면 늘 소나기가 내려 참가자들이 우장을 갖추고 올랐다는 데서 이름이 유래한다. 

우장산과 수명산이 맞닿는 산기슭에 부락이 형성되었고, 내발산동은 평지보다 물결치는 구릉지(낮은 등성이)의 야산이 많아 개발이 덜 진행된 구간이 남아 농촌에 가까운 경관을 보인다. 현재도 자연부락들이 신흥 주택지와 복합되어, 서울에서는 드문 신·구 공존 도시를 이루고 있다.


지도 - (B120)종이지도_1963_공항_SH3760836301_025k | 국토정보플랫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