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명 유래

마곡리(麻谷里)

운영자

2026-04-15


마곡리(麻谷里)는 조선시대 양천현 ‘현내면’에 속한 마을로, 읍치가 있던 가양동 궁산·양천향교 일대의 서쪽 들녘을 가리켰으며 지명은 이 지역에서 삼(麻)을 많이 재배한 데서 유래한다. 조선 초에는 양천현 소속이었다가 인조 때 양천군으로 승격되며 그 소속이 되었고, 1895년 23부 337군 개편 때 인천부 12군의 하나인 양천군 양천읍이 되었으며, 1896년 8월 4일 칙령 제36호로 양천군 군내면의 후포리와 마곡리를 합해 ‘마곡리’로 정했다. 

근대 행정에서는 1914년 김포군 양동면 마곡리로 편제되었다가 1963년 서울 시역 확장으로 영등포구 양동출장소 마곡동이 되었고, 1977년 강서구 신설 이후 강서구 마곡동(법정동)으로 이어졌다. 현재의 마곡 일대는 강서구 마곡동으로 계승되어 마곡지구 개발과 함께 서울식물원 등이 들어섰다.


지도 - 1913년 일본제국육지측량부에서 발행한 경성지형도 | 국토정보플랫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