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곰달래길은 지명이 신월동에서 유래한다. 신월동 지형은 새가 날아가는 모습에 반달형으로, 풍수지리상 귀한 인물이 배출되는 형국이라 전한다. 지대가 낮아 달빛이 골고루 비치고 골짜기 사이로 흐르는 맑은 실개천에 달그림자가 반짝이던 경관에서, ‘밝고 맑은 고운 달빛이 비치는 동네’라는 뜻의 고운(곰) 달빛의 내(川) → 곰달내 → 곰달래로 이어졌다. 한자 표기로는 고음월(古音月)이라 했고, 원래 마을 고음월리(古音月里)는 양천구 신원초등학교 근방에 있었다. 현재의 곰달래길은 노폭 15m, 연장 2,700m이며 1984년 11월 7일 가로명으로 제정되었다.
지도 - 1913년 일본제국육지측량부에서 발행한 경성지형도 | 국토정보플랫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