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이서 보뚝은 일제강점기에 안이서라는 사람이 가뭄에 시달리던 천수답을 위해 사비로 쌓은 제방으로, 오목교 근방 안양천에서 농수를 끌어 현재 화곡전화국 앞쪽에 있던 당시 양수펌프장까지 이끌어 일대 논밭을 가뭄의 고통에서 해방시켰다고 한다. 이 제방을 따라 물길이 나면서 농민들이 물을 댈 수 있게 되었고, 오늘날 화곡2동 843~886번지 사이의 복개도로가 바로 이 ‘안이서 보뚝’이 변한 것이라고 전한다.
지도 - 1938년에 조선총독부에서 발행한 경성지도 | 국토정보플랫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