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막말은 간리(間里)와 새말 사이에 있었던 마을로, 이름의 유래에 두 가지 설이 있다. 첫째, 간리와 새말 두 마을 사이에 오목하게 들어간 지형에 자리해 ‘오막말’이라 불렀다는 설, 둘째, 기존에 있던 오두막집 몇 채에서 비롯되었다는 설이다. ‘오’는 ‘외’(孤)의 음차 현상으로, ‘막’을 ‘끝’으로 해석해 ‘양쪽 끝에서 외따로 떨어진 마을’이라는 의미로 이해하기도 한다. 이 마을은 지대가 주변보다 낮았으며, ‘자채(紫菜)벼’라 불리던 쌀 품종을 재배했다. 비행장 건설 시 노루메에서 흙을 퍼와 이곳을 메웠고, 1980년대 전면 철거되면서 현재는 김포비행장 활주로 부지로 추정된다.
지도 - L752 - 3121 III - Kimpo - Korean War Proj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