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명 유래

부석(浮石) | 부석이, 부석이말

운영자

2026-04-14


부석 마을은 개화동 새마을회관이 있는 일대로, 새터말과 상사동 사이에 위치한다. 마을 뒷산에 바위 두 개가 상하로 서로 덮쳐 있으며, 그 사이로 실이 빠져나갈 만큼 공간이 있어 ‘떠 있는 바위’라는 뜻에서 부석이라 불렸다. 마을은 바위 위치에 따라 외부석리와 내부석리로 나뉘었다. 

과거 통신대가 주둔하며 부대를 조성하는 과정에서 이 바위가 묻혔고, 통신대 이전 후 일대는 주택지로 재조성되었다. 부석마을은 윤씨와 유씨 집성촌이며, 특히 문화류씨(柳氏) 진사공 후예들이 정착하여 시작되었다. 마을 356번지에는 수령 400년 이상 된 향나무 한 그루가 있다. 

조선 중종 무렵 문화류씨 선조가 심은 것으로 추정되며, 서울시 지정 보호수로 보호받고 있다. 이 나무는 오랫동안 마을에서 신성시되어 매년 제사를 지내왔으나, 향불 재료로 사용하려고 밑둥이 크게 훼손되어 현재는 예전의 고아한 자태를 잃었다.


지도 - (B120)종이지도_1970_공항_SH3760837001_025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