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명 유래

장승배기

운영자

2026-04-14


장승배기는 마을 입구에 장승을 세워 두었던 곳으로, 마을의 평안과 안녕을 비는 수호신 역할을 했다. 이 장승은 영험하다고 전해져 절손(자손이 끊긴 이)도 정성을 다해 기도하면 잉태한 사례가 있었다고 하며, 반대로 마을 제사를 지내지 않으면 집집마다 흉사가 잇따랐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장승이 언제 없어졌는지는 확실치 않으나, 구전에 따르면 일제강점기 때까지 이곳에서 마을 제사가 이어졌다. 장승배기는 까치재에 세워져 웃염창과 아랫염창의 경계가 되었고, 현재 264번지 혜민의원 근방을 가리키는 이름으로 전하며, 아랫염창은 염창동의 아랫마을로서 양천길을 경계로 북쪽에 해당하는 마을을 일컫는다.


지도 - (B120)종이지도_1968_서울_SH0376086810_050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