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명 유래

안보룡뫼 | 안뽀룽뫼, 내보룡산

운영자

2026-04-14


내보룡산(內輔龍山)은 보룡산의 안쪽에 위치한 언덕배기로, 변전소가 있던 곳이라 하여 ‘안보룡뫼’ 또는 ‘안뽀룽뫼’라 불렸다. 현 서쪽 개울 동쪽에 자리하며, 과거 산 서쪽에는 감사나 군수의 선정을 기려 세운 거사비(去思碑)가 있었고 비면에는 명나라 신종 때의 ‘만년’ 연호가 새겨져 있었다. 비문의 성명은 지워져 알 수 없으나 연호로 보아 약 300여 년 전의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이 산에는 한산사(寒山寺)가 있었고 석불과 석탑도 존재했다고 전한다. 이후 여러 차례 공사로 산의 대부분이 파헤쳐져 현재는 작은 언덕만 남았으며, 그 일대는 여전히 ‘탑 앞벌’이라 불리고 동편에는 변전소가 설치되어 있다.



지도 - 양천군읍지

* 서울시 강서구 가양동 259-4번지로  가양변전소가 있던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