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속 강서구

박철 시인 소설 '평행선은 록스에서 만난다' - '공항시장' 부분 낭독

운영자

2026-04-10


박철 시인의 문학 작품에 나온 공간의 모습과 소리를 채집했습니다. 작품의 동기(모티브)가 된 공간이 변화된 모습과, 작품 속 공간이 현재 품고 있는 소리를 만나보세요.​ 시인이 작품을 쓰며 보고 들었던 풍경과 소리, 작품 낭독을 주의 깊게 들으며 시인의 심상을 떠올려보고, 여러분만의 새로운 문장도 만들어보세요.​ 공간이 사라지더라도, 시간이 흐르더라도, 시인의 문학 작품은 영원히 독자와의 만남을 이어갈 것입니다. 그리고 오늘 여러분이 쓴 문장도 함께 남을 것입니다.​ 우리는 이번 '문학공간 소리-채집'을 통해 문학은 단절이 아니라 새로운 만남임을 이야기하려 합니다. 소리와 문학의 만남, 시인과 당신의 만남. 시작합니다.​ - 공항시장 공항시장은 처음에는 ‘비행장터’라는 이름으로 불렸습니다. 1939년 활주로 건설을 시작한 일제는 1942년 김포 비행장 건설 공사를 준공했고, 일본군 가미카제 특공대 훈련장으로 사용했는데 강서구지에서는 이렇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비행장 정문 북쪽에 있으며 매일장터로서 축산물만 닷새장이 선다. 시장설립의 유래를 살펴보면 비행장이 설치되게 되어 (중략) 사람이 모여 장이 되었다. 6.25전란도 한몫하여 피난민, 월남 피난민이 갑작스레 늘어나 그 점포가 큰 길가 양측에 줄을 서고 번창하여 (중략) 당국에서는 시장을 허가하게 되고 각종 점포도 큰 도시와 겨룰만하게 되었다.” 1952년 가축시장허가 이후 1955년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 공항시장은 소설 『 평행선은 록스에서 만난다』에서 묘사하듯이 인도에 사람이 넘쳐흐르던, 인도의 반 이상을 노점상이 차지할 정도로 붐비던 시장이었습니다. 낭독 작품 출처 🔎 출처 - 『 평행선은 록스에서 만난다(실천문학사)』 ‘그대의 혼성’ 214쪽 -

낭독 박철 자문 박철 김동기​ 기획 김경현 디자인 이사각_박현주, 소재은 촬영 이예울 글 김경현 사진 강서구청 김경현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 다시서점 후원 문화체육관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