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 시인의 문학 작품에 나온 공간의 모습과 소리를 채집했습니다. 작품의 동기(모티브)가 된 공간이 변화된 모습과, 작품 속 공간이 현재 품고 있는 소리를 만나보세요.
시인이 작품을 쓰며 보고 들었던 풍경과 소리, 작품 낭독을 주의 깊게 들으며 시인의 심상을 떠올려보고, 여러분만의 새로운 문장도 만들어보세요.
공간이 사라지더라도, 시간이 흐르더라도, 시인의 문학 작품은 영원히 독자와의 만남을 이어갈 것입니다. 그리고 오늘 여러분이 쓴 문장도 함께 남을 것입니다.
우리는 이번 '문학공간 소리-채집'을 통해 문학은 단절이 아니라 새로운 만남임을 이야기하려 합니다. 소리와 문학의 만남, 시인과 당신의 만남.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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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설비 🔎
박철 시인의 작품에서는 강서구 서쪽. 특히 개화동, 방화동, 공항동, 마곡동의 모습을 자주 만날 수 있습니다. 최근 복간된 박철 시인의 시집이자 표제시 『 영진설비 돈 갖다 주기(문학동네)』는 막힌 하수도 뚫은 노임비를 갖다 주기 위해 자전거를 타고 럭키슈퍼를 지나 영진설비까지 가던 시인을 그린 시입니다. 방화6구역 재건축으로 예전 영진설비 자리에는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지만 영진설비 돈 갖다 주기 길을 걸으면서 시를 읽어보는 것은 어떨까.
낭독 작품 출처 🔎
출처 - 『 영진설비 돈 갖다 주기(문학동네)』 ‘영진설비 돈 갖다 주기’ 1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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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독 박철
자문 박철 김동기
기획 김경현
디자인 이사각_박현주, 소재은
촬영 이예울
글 김경현
사진 김경현 김태훈 이예울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 다시서점
후원 문화체육관광부
작품 속 강서구
박철 시인 시 '영진설비 돈 갖다 주기' 낭독
운영자
2026-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