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속 강서구

박철 시인 시 '험준한 사랑' 낭독

운영자

2026-04-10


박철 시인의 문학 작품에 나온 공간의 모습과 소리를 채집했습니다. 작품의 동기(모티브)가 된 공간이 변화된 모습과, 작품 속 공간이 현재 품고 있는 소리를 만나보세요.​ ​ 시인이 작품을 쓰며 보고 들었던 풍경과 소리, 작품 낭독을 주의 깊게 들으며 시인의 심상을 떠올려보고, 여러분만의 새로운 문장도 만들어보세요.​ ​ 공간이 사라지더라도, 시간이 흐르더라도, 시인의 문학 작품은 영원히 독자와의 만남을 이어갈 것입니다. 그리고 오늘 여러분이 쓴 문장도 함께 남을 것입니다.​ 우리는 이번 '문학공간 소리-채집'을 통해 문학은 단절이 아니라 새로운 만남임을 이야기하려 합니다. 소리와 문학의 만남, 시인과 당신의 만남. 시작합니다.​​ - ​ 마곡동 🔎 마곡동 이름 유래는 ‘삼을 많이 심었던 골짜기’라는 뜻이 정설이지만 임진왜란 때 의병들이 왜군과 싸우다 ‘지친 말이 목 놓아 울었다’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조선시대에는 고고마진 나루터가 있던 어촌이었고, 개발 전에는 서울 시내 전체 논 면적의 45%를 차지할 만큼 너른 논이 펼쳐져 있었습니다. 박철 시인의 시 ‘험준한 사랑’에 나오는 마곡동 섀시집은 정곡볼링장 뒤편, 128번 종점이 있던 곳 인근입니다. 강서구 곳곳에서 박철 시인의 시를 마주하게 됩니다. 쉽게 지나쳤던 곳들이 문학 작품 속 그 공간이었다는 사실에 설레기도 합니다. 낭독 작품 출처 🔎 출처 - 『 험준한 사랑(창비)』 ‘험준한 사랑’ 14쪽 1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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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독 박철 자문 박철 김동기​ ​ 기획 김경현 디자인 이사각_박현주, 소재은 촬영 이예울 글 김경현 사진 강서구청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 다시서점 후원 문화체육관광부 ​ * 작품 사용을 허락해주신 시인 박철 선생님과 출판사 문학동네, 창비에 거듭 감사드립니다. * 박철 시인의 시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2022 소재은 作 '개화산' 일러스트를 활용하여 홍보물과 인쇄물을 제작하였습니다.​ * 본 저작물은 저작권법에 의해 보호를 받는 저작물이므로 무단 전재, 복제, 변형, 송신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