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 유래

오곡동

운영자

2026-04-09


오곡동은 과거 ‘오정면 오곡동’이라 불렸고 1963년에 강서구로 편입된 지역으로, 현재의 김포국제공항 자리에 해당한다. 지명 유래로는 ① 옛 비행장 자리 ‘오굴’에서 유래한 ‘골짜기 다섯(五谷)이 있었다’는 설(『한국지명총람』 수록)과 ② 마을들이 활(弓)처럼 굽은 형상을 이뤘다는 설이 전하며, 실제 지형이 높은 산이 없는 준평원 구릉이고 긴등·솔말·노루메·안말 등의 옛 마을 위치를 지도와 1950년대 군사지도에서 이으면 활자 모양을 이루므로 ‘활처럼 굽어 붙은 이름’이라는 해석이 더 타당하다고 본다. 논과 작은 개울이 많아 ‘똥개울’·‘토텐구뎅이’ 같은 지명이 있었으며, 어원 해석으로는 ‘오리(五里)’를 ‘알()’ 갈래(아리·오리·올·우리·우르·울 등)와 연관 지어 한강 물줄기인 굴포천을 가리키던 명칭으로 보고, ‘곡(谷)’을 마을·고장의 뜻까지 포함해 ‘오곡’을 ‘굴포천 가에 발달한 마을’로 풀이하기도 한다.